뚝섬역점심2 [뚝섬역/성수동 점심] 평이담백뼈칼국수 성수점 - 뼈칼국수 어제 점심때 간곳. 2023.2.20 이 동네로 다시(!) 온지 2주차~ 점심 맛집 찾아보는 소소한 재미를 찾는 중. 지난주에 점심 산책때 지나가다 보니까 웨이팅 있길래 찜콩해둔 곳, 평이담백뼈칼국수. 오며가며 봤던 간판에는 걍 '뼈칼국수'라고만 써 있었던거 같다. 비빔칼국수도 땡겼지만 둘러보니 다들 뼈칼국수를 드시고 계셔서 나도 뼈칼국수! 기본으로 겉절이, 오이고추, 양파, 쌈장~ 금빛스뎅그릇이라 고급져보였다. 수저도 이쁘고. 노포인줄 알았는데 연남동 깔끔한 식당 느낌이랄까. 일하는 분들도 많으시네~ 짜잔! 뼈해장국을 지리로 끓이면 이 느낌일까~ 고기국시 먹었을때 가는 면 대시 칼국수 넣은거 같기도~ 냄새 안나고 깔끔했다. 살도 많고, 발라먹기 좋았고~ 같이 간 동료분이 다대기 넣었다가 맵다고 조금만 .. 2023. 2. 21. [뚝섬역/성수동 점심] 윤돈 - 돈까스 오늘 점심은 돈까스! 오며가며 돈까스,덮밥이라고 쓰여진 간판은 봤었는데, 오늘 도전! 지도에서 검색해보니, 괜춘하다고 해서 가봄. 선주문, 후메뉴판 정독ㅋㅋ 어느 후기 보니 병맥주도 팔았던거 같은데 이젠 없나보다. (점심때 마시겠다는 건 아니규~~!!) 기다리는 동안 반찬과 맑은 국물, 소스 가져다 주신다. 하필 주방 바로 앞 자리여서 튀김기름 냄새가 진하게 느껴진다. 배고파서 후각이 더 예민해진듯; 짜잔~ 모듬까스! 밥도 많고, 양배추도 많고~ 무엇보다 치즈가 듬뿍이다! 입으로 잘라먹기엔 크고 치즈도 쭈욱~ 안 끊겨서 가위 달라고 하려다가 숟가락으로 잘 썰어 먹었다. 고기가 부드러워서 잘 잘림! 안타깝게도 엄청 배가 불러서 기본돈까스 한조각 남김 ㅠ 퇴근길 공복에 후기글 작성하려니 남긴 돈까스가 어른거.. 2023. 2. 21. 이전 1 다음